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골란 고원 (문단 편집) == 개요 == 중동의 [[시리아]]와 [[이스라엘]]의 [[국경]] 지대에 위치한 고원. 대한민국의 [[제주도]]와 매우 비슷한, 1,800 km²의 넓이를 자랑하는 [[땅]]이다. 서부 방면에서 [[이스라엘]]이 1,200 km²만큼의 대지를 통치하고, 중부 방면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이 235km²만큼의 대지를 통치하며, 동부 방면에서 [[시리아]]가 365km²만큼의 대지를 통치한다. [[파일:external/mapas.owje.com/Mapa-de-los-Asentamientos-Israelies-en-los-Altos-del-Golan-5804.jpg|width=70%]] 이스라엘 실효지배 지역과 시리아 실효지배 지역 사이에 회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유엔 평화유지군#s-3|UN 교전중지감시부대]](Disengagement Observation Force) 주둔하는 [[비무장지대]](넓이 235km²)로서 시리아가 다스리는 지역인데, 실제로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사는 동네가 아니다. [[제4차 중동전쟁]] 직후에 파괴되어 폐허로 변한 [[쿠네이트라]][* 반(反)이스라엘 적대국들의 시청각 자료에서는 Quneitra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고, 친(親)이스라엘 우방국들의 시청각 자료에서는 Kuneitra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아랍어를 공용어로 쓰는 나라들에서는 k, q의 발음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q로 표기되는 곳이 많고, 반대로 북아메리카와 서유럽에서는 k로도 표기하기도 한다. 실제로 이스라엘 본토에서 [[https://en.wikipedia.org/wiki/Kiryat_Shmona|키르얏 쉬모나]](이스라엘 도시)를 표시하는 [[이정표]]들은 《Kiryat Shmona》로 표시하기도 하고, 《Qiryat Shemona》로 표시하기도 한다.] 시(市)가 여기에 있는데, 쿠네이트라는 원래 시리아의 도시였다. 위의 지도에서 점선으로 표시한 쿠네이트라 시가지의 서쪽은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무력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서 [[유엔 평화유지군]]의 영역이 되었다. 국제법상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영유권이 모두 인정되지 않는 [[영토 분쟁]] 지역이다. [[영국령 팔레스타인]]과 [[시리아-레바논|프랑스령 시리아]]의 국경은 1920년대에 영국과 프랑스의 국경협정에 따라 서부 방면의 영국령 20%와 동부 방면의 프랑스령 80%로 분할하여 설정했고, 1920년대의 국경협정은 1947년 이전에 영국이 나서서 국제법으로 재승인했다. 1946년에 프랑스령 시리아를 대체한 [[시리아]] 정부는 동쪽 방면의 프랑스령 80%를 인수했으며, 1948년에 이르러 [[제1차 중동전쟁]]이 발발하자, 이슈브([[영국령 팔레스타인]]의 '''유대교도 자치정부''')가 이제 막 인수한 서부 방면의 영국령 20%를 침략하여 점령했다. 이리하여 약 20년간 시리아가 실효 지배하였으나,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이 골란 고원의 80%를 점령하여 현재까지 실효지배 중이다. 1949년~1967년에는 [[시리아|시리아 아랍 공화국]]의 쿠네이트라 주의 쿠네이트라 지구 및 피크 지구에 속하였고, 1970년대 이후에는 [[이스라엘/행정구역|이스라엘국의 북부 관구]]([[管]][[區]])의 라맛하골란 군([[郡]])에 속한다.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협상은 [[미국]]과 [[튀르키예]]의 중재를 바탕으로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매우 어렵게 진행했지만, [[하페즈 알아사드]]와 [[바샤르 알아사드]]가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결렬되었고, 그 뒤에는 [[러시아]]와 [[요르단]]의 중재를 바탕으로 양국간의 인질교환 협상만 이뤄지고 있을 뿐이다. 시리아는 ''''가장 먼저 골란 고원을 무조건 반환하라! 그 다음에 양국간의 화평협상을 고려할 생각이 있다!''''라고 주장하지만, 자국의 안전보장을 요구하는 이스라엘은 ''''당신네 말대로 그리 하면 뒤통수를 칠 게 뻔한데 우리가 왜 해 줘야 하느냐? 그리고 1920년대의 국경협정을 위반하고 선제공격한 주제에 우리에게 큰소리칠 자격이 있느냐?''''라고 반박하면서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다.[* 군사적으로 봤을 때 이스라엘국의 북부 관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지리적 요충지이다. 반면에 시리아의 관점에서는 다마스쿠스 수도권을 내려다 보는 요충지라 더욱 포기할 수 없다.] 그래서 [[유엔 총회]]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나라들이 골란 고원에 대하여 양국의 영유권 주장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데, 친이스라엘 우방국들이 많은 [[북아메리카]]와 [[서유럽]]에서는 시리아의 영유권을 거부하는 반면에, 친팔레스타인 우방국들이 많은 [[남아메리카]]와 [[서아시아]]에서는 이스라엘의 영유권을 거부하는 식이다. 다만 [[유엔 총회]]는 종종 시리아의 골란(Syrian Golan)이라는 표현을 쓴다. 한국은 [[한국-시리아 관계|시리아와 수교할 가능성]]을 고려하여 [[양두구육|형식적으로 여행금지구역에 넣었지만]], 실제로는 이스라엘 본토를 통해서 골란 고원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가 있다.[*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덕택에 한국과 시리아의 수교론은 순식간에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이곳은 반이스라엘 적대국들에 매우 가까운 최전선이라 여전히 분쟁지대이다. 특히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휴전선을 대체한 [[비무장지대]]가 매우 위험한데, [[시리아군]]과 [[헤즈볼라]] 등이 이스라엘령 골란 고원에 종종 폭격을 가한다. 이스라엘 역시 시리아령 골란 고원이나 다마스쿠스, 레바논 국경 지대 및 헤즈볼라 거점에 종종 폭격을 가한다.[[https://www.timesofisrael.com/israel-said-to-strike-syrian-golan-in-missile-attack-damage-reported/|#]] [[https://english.aawsat.com/home/article/3884811/israeli-force-penetrates-syrian-territory-thwart-%E2%80%98bombing-operation%E2%80%99|#]] 하지만 [[시리아 내전]] 발발 후 국내 뉴스에서는 종종 묻히는 편이다.[[https://www.yna.co.kr/view/AKR20220521014800009|#]]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